[출산] 열심히 살아갈 이유가 생겼다

안녕하세요 기린닮은밍규입니다.
여러분!!! 드디어 제가 열심히 살아갈 이유가 생겼습니다.
11월7일 퇴근하고 와이프를 마중나가러갔는데 갑자기 빼빼로를 주길래 오늘 빼빼로데이아닌데 빼빼로를 왜주지???ㅎㅎ하고 아무생각 없이 빼빼로를 상자를 열었는데 다른게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뭐지? 하고 꺼내보았는데 와이프가 저에게 엄청난 선물을 준비해준거 있죠!?
딱 받자마자 얼떨떨했지만 너무 좋았어요!! 너무 기쁘고 너무 행복했어요!!!

임신테스트기의 두줄을 보고 결심했습니다!!!
열심히 살아갈거라고!!! 열심히 살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행복해질거라고!!

제 아이의 태명은 껀뽁이!!에요ㅎㅎㅎ
뜻은 건강의 건, 행복의 복을 합친 뜻으로 건강하고 행복하라는 뜻입니다.
그럼 건복아닌가요 의문이 드실텐데 건복은 뭔가 너무 이상해서 껀뽁이라고 지었답니다ㅎㅎㅎ

앞으로 육아 및 출산과 관련된 내용 많이 포스팅 할테니 기대해주시고
기린닮은밍규의 육아 카테고리는 지금부터 시작되오니 많은 관심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보아빠인 내가 잘할 수 있겠죠!?ㅠㅠㅠ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에서 오는 걱정도 오네요ㅠㅠㅠㅠ)